최근,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 육성을 돕는
‘엘캠프(L-Camp)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 지금 전해드립니다.
엘캠프(L-Camp)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지난 7월 28일(화),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연계를 돕기 위한
‘엘캠프(L-Camp)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습니다.
데모데이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끝나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벤처 캐피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병돈 KDB산업은행 부행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등
국내외 유수의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롯데그룹 신사업 관련 임직원 등 6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과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해 엘캠프 6기 스타트업들의 프레젠테이션
및 Q&A로 진행됐습니다.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과
체력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큐엠아이티(QMIT), 남성 용품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이지소사이어티,
페이스북 기반 미얀마 1위 뷰티콘텐츠 커머스를
운영 중인 ‘서울언니들‘ 등 9개사가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엘캠프(L-Camp)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창업 지원금 및 사무 공간,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합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016년 2월부터 엘캠프를 통해 스타트업 120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7기 14개사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엘캠프 출신 스타트업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엘캠프 1~5기 스타트업 72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업가치는 1,748억 원에서
7,010억 원으로 4배 가량 성장했습니다.
직접 고용의 경우, 426명에서 948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절반 이상의 회사가
후속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엘캠프 6기 중 큐엠아이티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네이버로부터 총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비대면 면접 플랫폼 ‘직감’을
운영하고 있는 큐레잇은, 지난 5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구직자 12만 명 규모의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같은 달 다날로부터 3억 원의 후속 투자를 받았습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은,
“최근 2030세대의 젊은 소비자들은 의식주 일상의 많은
부분에 스타트업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그룹도 이런 시장 변화에 발맞춰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롯데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 위한 펀드 조성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5일(목),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를 조성하고,
부산과 경남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진행 중입니다.
두 회사는 펀드 조성식을 열고,
‘엘캠프 부산(L-Camp BUSAN)’ 등을 통해
공동 발굴 및 육성한 유망한 창업기업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해 2월, 부산시와 함께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창업 플랫폼’을 표방하며 ‘엘캠프 부산’을
출범시켰습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엘캠프’를 서울과 경기권에 이어 부산과 경남 지역
중심으로 운영한 사례입니다.
부산지역은 수도권 다음으로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돼
있지만, 지역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적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투자기회를 얻기
힘들었습니다. 또한, 수도권과의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시장 진출이 원활하지 않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투자기관과 스타트업을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후속 투자유치, 시장 확장 등을
도우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이번 펀드 운용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장 확장, 후속 투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역할을 공고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